최종편집: 2024-06-18 20:27
아산시의회 김영애 총무복지위원장은 19일 제19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 학생의 방과 후 프로그램 확충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학교폭력 연령대 또한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일반학교 내 비장애학생들과의 특수학급 이용으로 놀림거리 및 학교 부적응 등의 다각적인 문제들이 발생되어 장애 청소년의 방과 후 보호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복지기관은 1개의 기관뿐이다. 이 기관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자 대기하고 있는 부모들은 기약 없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아산시는 장애 학생에 대한 평등한 교육권 확보를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장애 아동·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학교 폭력 및 외부 요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부모와 가족에게는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