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8 08:29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을 22일 위촉했다.
행복청은 주민 자문단을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 1월 16일까지 지원받아 도시건축 57명, 기반시설 38명, 문화예술 40명 총 3개 분과로 구성했다. 매년 모집·확대할 계획이다.
운영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분과별 현안 발생 시 수시로 추가 개최하는 등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자문단원은 기본 2년 이상 활동하며, 행복도시 건설 관련 주요정책·사업 등에 전문성과 경력 등을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거나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 세부 분야로 ▲도시건축 분과는 주로 도시계획·특화, 투자유치 등 ▲기반시설 분과는 광역․도시교통, 환경, 에너지 등 ▲문화예술 분과는 공공건축, 주민커뮤니티, 문화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주민들이 도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도시 가치를 서로 공유하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