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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올해 통학차량 35개교 총 58대 배치‧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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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세종교육청, 올해 통학차량 35개교 총 58대 배치‧운용

지역 특성을 고려한 통학차량 효율적인 운영과 통학권 보장
‘1,000원 택시’ 사업 ‘세종중학교’ 대상 3월부터 시범 운영

 
[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학생의 통학 불편 해소 등을 위해 2024학년도에는 35개교에 총 58대의 통학차량을 배치·운용할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27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24학년도 학교 통학차량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 교육청은 세종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통학차량 운영 체계 정비가 요구됨에 따라 ▲통학차량 제도적 근거 마련 ▲읍면동 통학차량 효율적 운영과 통학권 보장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확대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통학차량 운영 체계 정비를 위한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통학차량 운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통학 지원의 범위를 동지역뿐만 아니라 읍면지역 소재 학교까지 확대하고, 통학 지원의 정의를 통학차량 운영과 통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까지 모두 포함하여 교통수단의 의미를 확장했다.


다음으로 통학차량 운행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복 및 단거리 운행노선을 적정하게 편성하여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 간에 차량 규모(대형↔중형)를 적정하게 조정하여 배치하고, 임차 통학차량을 지난해 48대에서 올해 41대로 총 7대를 감차한다. 이로써 약 3억 5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통학차량 공동 운행을 오는 3월부터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우선, 노후된 관용 차량 9대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예산은 41억26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기관리권역법’ 제28조제1호(’24.1.1.시행)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경유 자동차의 신규 등록이 제한됨에 따라, 친환경 차량인 전기 어린이통학버스 중형 8대와 대형 1대를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키로 했다. 이후, 교체 조건에 도달하는 관용 통학차량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읍면지역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1,000원 택시’ 사업을 ‘세종중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1,000원 택시’는 1일 택시요금에서 ‘1,000원’은 개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교육청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이는,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연간 법정 수업일수 190일에 대해 등교 시에 지원하며, 시범 운영 예산액으로 2,850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으로서 학교 소재지와 학생 거주지가 다른 읍·면인 경우에 한하며,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편도 5km 이상 △등교 시간대에 이용하는 노선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 △대중교통(버스) 이동시간이 30분 이상의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노선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미만이더라도 거주지에서 가까운 정류장까지 도보 이동 20분 이상 소요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1일 개최된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연서면, 전동면 등 면지역 거주 학생 6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현장체험학습 차량의 지원 역할을 정립하고 업무 처리 기준을 마련하여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활용 지원 차량을 기존 12대에서 17대(특수학교 차량 5대 포함)로 확대하고, 공동활용 지역 권역을 전체에서 인근 학교로 설정하여 공차운행을 최소화하며 지원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학교에서 안전체험교육원과 진로교육원 체험 시에 학생 체험학습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학습에 필요한 임차차량까지 연 733회 가량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관용 통학차량의 공동활용 승인 권한과 운전원 여비 지급 업무를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이관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고, 시스템 정비를 통해 학교 현장의 소통창구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학 지원을 위해 시청 등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협력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광태 국장은 "세종시 모든 학생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통학차량 지원과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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