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관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개 분야 10개 과정으로 추진됐으며 계획한 인원보다 2배에 가까운 관내 농업인 2021명이 참여해 높은 교육열을 선보였다.
특히 이틀간 추진된 벼·고추 과정은 총 876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농촌여성, 친환경 벼 및 전문 작목 등의 교육도 사례 중심으로 설명돼 작목별 전문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교육이었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석한 서천읍 농업인은 “농업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기후변화로 병충해도 극심한데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었고 작목 선택에도 많은 보탬이 됐다”고 전했다.
장순종 소장은 “그 어느 해보다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교육 집중력도 높았던 내실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