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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부강면을 역사유적지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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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최민호 시장. 부강면을 역사유적지로 발전

홍판서댁, 가네코 후미코 거처, 김재식 고택 등 역사유적으로 가치

 
[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중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부강면을) 관광지로서가 아니라 역사유적지로 발전시켜야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주민들이 홍판서댁 진입도로가 좁아 관광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주민의 건의에 대해 부강면 일대를 역사문화 유적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부강지역이 홍(순형)판서댁 뿐만 아니라 독립투사이자 초대 거류민단장을 지낸 박열(본명 박준식 1902~1974)의사의 첫부인이자 사회운동가인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1903~1926)씨가 어릴적 살며 소학교시절을 보낸 곳임을 상기시켰다.

 

또 부강의 부호였던 김재식(1860~1928)고택도 이곳에 머물렀던 의친왕 이강(1877~1955)공의 행적과 함께 대한제국의 의병활동과 독립운동, 특히 의친왕 해외 망명기도 사건등과 연계된 역사유적으로의 가치 등을 고증과 구술을 통해 밝혀내 구한말부터 일제침략기에 이르는 역사의 현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김동빈 시의원을 비롯 부강면 직능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헌관 면장의 주요 현안보고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임 면장은 ▲등곡리 낙화놀이 낙화봉 상품개발 등 마을 수익사업 모델구축 및 지역대표축제 발전 ▲백천 지압길 및 벚꽃길 산책로 조성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코스 조성 ▲맛집, 관광지 개발 등 상권 활성화 추진 등 업무보고에 이어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마을케어센터 건립 ▲충광농원 환경문제 개선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부강면 주민들은 ▲등곡리 낙화 민속놀이 활성화 지원 ▲부강약수터 옛 명성 복원 ▲백천 교량 신설 ▲공동주택(아파트 등) 신축 건의 ▲주민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업유치 여건 조성 ▲홍판서댁 진입로 도로확장 ▲재향군인회 예산 증액 ▲스쿨존 인근 주차공간 확보 및 주차허용시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주차허용시간 연장 건의 관련 "이미 1분에서 10분으로 늘렸다”고 답하고 주차공간 확보 건의에 대해서는 "노상주차장 및 이면도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충광농원 환경개선(악취) 문제에 대해 최 시장은 "원천적 차단은 매우 어렵다. 충광농원 문제는 마음에 새끼손가락 하나가 아픈 것처럼 아픈 문제다”며 "이러한 고통을 해결해 주는 것이 시장인데 부강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판서댁 진입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도시계획도로로 시설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상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부강약수터는 수질조사에 착수했으며, 낙화놀이 활성화 지원에 대해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4천만원을 확보했다”며 "내년에 정상적으로 집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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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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