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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 욕설파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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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특집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 욕설파문 사과

김학서 의원에게 사과할 기회조차 주지 않아

 
[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욕설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해 세종 시민들께 사죄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을 비롯 의원 7명 모두는 24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서 제2부의장의 욕설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사과 후 전후사정 설명에 나선 김광운 원내대표는 "김학서 제2부의장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본회의장에서 사과하기 위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으나 상병헌 의장이 받아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적인 실수로 잘못을 뉘우치고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에게 사과 발언 기회 자체를 부여하지 않고 윤리위원회 회부하고 및 불신임안을 통과시켜 제2부의장직을 해임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본회의 진행 중이 아닌 정회 상황에서 실언을 한 것인데 사과에 대한 정상참작은커녕 일체 동료의식없는 결정에 안타깝다”며 "세종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횡포”라고 성토했다.

 

또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와 사직한 의원을 비인간적으로 그냥 짓밟았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상병헌 의장은 또다시 방탄하면서 김학서 의원에게는 사과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은 김학서 의원을 두 번 죽이는 작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이것이 더불어민주당이 얘기하는 협치냐”며 "정작 더불어민주당 의장의 성추행은 자당 의원들이 다 보았으면서 눈감아주고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먹이며 불신임안 상정을 위한 변경안 조차 허용하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을 세종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동료의원을 성추행한 상병헌 의장을 감싸지 말고 불신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장을 해임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각성하고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 통과 및 윤리위원회 징계를 진행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호소한다”며 "세종시장이 당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발목잡기를 그만하고 당리당략으로 시민이 뽑은 시장이 하는 일을 가로 막지 말고 시정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상병헌 의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이번 부의장 불신임안 처리과정처럼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며 "계속 정략적으로 정쟁만 벌인다면 시민들이 여야를 떠나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일하는 시의원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면서 거듭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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