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4 09:52
충남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달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 10㎞, 5㎞ 등 3개 부문에 장애인·비장애인 총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은 선수 집결, 참가자 몸풀기(스트레칭),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에 도전하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멋진 경기와 열띤 응원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한 분의 부상자도 없이 모든 분이 완주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