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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기봉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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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기봉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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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회장이 새우양식의 발전방향 및 현안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365]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회장 이기봉)이 2022년 (사)전국새우양식협회를 변경하면서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충남기자연합회는 이기봉 회장의 새우양식의 발전방향 및 역점 추진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주

 

지난 2003년에 새우양식을 처음 시작한 후 20여년이 된 이기봉 회장은 새우의 안정된 가격 유지를 위해 가공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회장은 "새우 가공시설이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새우는 수입산에 밀려 헐값으로 냉동고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에서 가공공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갈 길이 먼 것 같다”고 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새우 생산량은 매년 8000톤인데 반해 소비량은 약9만7000톤으로 소비량 대비 생산량은 8.2%에 그치지만 9~10월 홍수 출하로 가격이 하락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막기 위해 이 회장은 4계절 내내 새우를 먹을 수 있도록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협회의 명칭 변경도 이와 맥을 같이 하면서 새우양식업자는 물론 기자재, 유통업자 및 관련단체 등과 회원의 범위도 확대, 재원을 확충해 당국이 정책을 추진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기봉 회장은 국내산 새우의 소비 촉진, 홍수 출하 시 가격하락 방지 및 직거래 활성화 새우가공 산업의 인프라 확충 새우질병 관련정책 및 재해보상제도 개선 건의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새우는 가을철뿐만 아니라 ‘국내산 새우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는 소비자의 인식이 확산되도록 판촉행사 및 홍보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현재 새우양식은 한시적으로 양식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1년 내내 양식이 가능하며 판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냉동으로 출하하는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새우 가공할수 있는 시설을 지원해서 새우양식자들에게 마음 놓고 양식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고 했다.

 

또 "양식어업재해보험에는 새우양식이 제외되고 있고 1년에 지원예산은 253억으로 본사업 시범사업으로 분류된다”며 "본사업품목으로는 넙치, 전복, 조피볼락, 굴,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취치, 기타볼락, 숭어. 강도다리 능성어, 가리비, 홍합, 다시마, 돗 및 그 시설물 17개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보상재해로는 태풍(강풍), 적조, 이상수온, 해일, 풍랑, 호우, 대설 등이며, 산지가격의 85~90%(수산물), 원상복구비(시설물) 지원한다”면서 "하지만 새우양식은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협회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회원가입 확대, 분기별 소식지 발간 새우판촉 홍보 및 광고 진행 새우판매의 직거래 활성화, 새우양식 질병 관련 정보 신속 전파, 자조금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봉 회장은 (사)충남새우양식협회 사무국장, (사)전국새우양식협회 사무총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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