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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장단 “견제·감시 외 협업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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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세종시의회 의장단 “견제·감시 외 협업도 중요”

의회사무처 인원 충원 필요, 초당적 협치 강조

 
[굿뉴스365] "의회의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한편으로는 협업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제4대 세종시의회 의장단은 19일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상병헌 의장과 김학수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된 원고 없이 기자들과 1문 1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의원 총 20명 가운데 초선이 85%인 17명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의원 역량강화 필요성에 대해 상 의장은 "의회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구상을 하고 있으며, 기존에 행해 왔던 의원연수보다 훨씬 더 질적·양적으로 풍부하고 강화된 모습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이 의회에 들어오기 전, 사회에서 각계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분들이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집행부의 간부급 공무원들이 적어도 3급 이상으로 15년 내지 20년 정도의 근무 경력을 요구하는 만큼 집행부 내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분들을 상대로 일을 해야 하는 의회 입장에서는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측면이 없지 않고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업무협조를 해 나가야 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여소야대 상황에서 의회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의회의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한편으로는 협업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집행부가 어떤 정책이라든지 사업을 하겠다고 구상을 하고 추진함에 있어서 의회가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협력을 할 것"이라며 "다만 정책과 사업들이 예산을 수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에 있어서는 적정한 예산인지 적정한 사업 규모인지 이런것은 의회 본연의 모습으로 견제하고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부의장도 초당적 협치와 동참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민생을 위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종시를 발전시키는 데는 여야가 없을 것”이라며 "꼭 협치가 필요하고 당을 떠나 서로 똘똘 뭉쳐서 시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하는 일로 매진한다면 여소야대의 상황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옆에 계신 의장님도 어느 당의 의장이 아니라 우리 여야의 의장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협치에 동참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한 인사권독립에 따른 인사방침에 대해  상 의장은 "인사권 독립한 이후에 처음으로 실질적으로는 인사를 하게 되는 셈인데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일할 의지와 일할 역량이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 의욕을 복돋아 주는 것, 일 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 등이 인사권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사무처 인원 충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무처 직원은 정원 대비 현원이 2명 정도가 결원이 있다. 그 결원된 상태가 몇 달 동안 계속 지속되고 있고, 집행부 내에서도 인원 충원이 어렵다 보니 시나 집행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의회 사무처가 규모가 작다”며 "한 명이라도 결원이 생기면 그 공백이 크게 볼 수 밖에 없어 사무처의 결원을 조속히 보충해 달라는 요구는 사무처와 집행부 간에 실무적으로 논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상병헌 의장은 "제4대 의회가 출범하고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의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부의장은 "당리당략보다는 민생이나 세종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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