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총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뽑힌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지속적인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조직문화 혁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에도 굿뜨래페이 운영 가시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맞춤형 교통 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혁신은 '군민행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남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 비만예방 관리사업 평가, 도시재생분야 평가 등에서도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또 올 들어 행안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권익위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