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논산시는 오는1월 8일부터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사업’실시를 위해 지난 11월 논산시치과의사회,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의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힘 모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무료 진료대상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며 논산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2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논산시치과의사회 치과의사, 건양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진료팀은 구강검진 예방진료 구강질환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업무협약을 통한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의 전문성 제고 및 안전성 확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포괄적인 구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구강검진, 불소도포와 같은 예방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설종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