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청
[굿뉴스365] 계룡시는 가을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포획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농경지에 야생동물의 잦은 출현으로 인해 농작물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질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야생동물 먹이활동이 집중되는 기간인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를 집중포획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포획·예방활동에 나섰다고 시행 배경을 전했다.
이에 시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9명으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가 포획틀 임대 및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시행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 보급사업 및 피해예방 울타리 설치 지원사업 등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보다 효율적인 퇴치 및 포획작업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