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주부터 시작한 빵빵데이 빵지순례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맛 집 지정을 비롯해 14개 빵집을 활용한 빵지순례 지도 제작과 브랜드명, 로고제작 등으로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본격화한다.
또 맛 집을 볼거리와 연계하는 빵지순례 코스도 제공해 ‘빵의 도시 천안’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관광과 먹거리 산업 등을 육성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1934년도부터 역사적 배경을 가진 명실상부한 빵의 도시로 지역에 우수한 빵집이 많으나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지역의 자산가치로 평가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동네빵집을 적극 홍보해 빵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