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시도평가 부문 1위 및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 선정 등 2관왕에 올랐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시도평가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등 총 32건의 우수사례를 선발, 시상했다.
시는 시도평가 1위에 오른데 이어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이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시도평가 부문에서 시는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힘쓴 공로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에 올랐다.
사업 부문에서는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해 활용도가 낮은 조치원역 유휴 철도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도시숲 및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균형위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균형발전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도평가 1위를 포함해 시 출범 후 첫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