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충청권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충청권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충청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20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4개 권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의 공동 마케팅사업이다.
충청권 거주 외국인들은 팸투어 후 자국어로 SNS를 통해 충청권 주요 관광지 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외국 관광객의 충청권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된다.
첫째 날인 2일에는 충북 속리산 법주사를 시작으로 말티재전망대, 청남대를 관람하고 둘째 날에는 세종시 전통장류박물관, 최근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등을 관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날에는 대전 계족산 황토길을 걷고 트래블라운지, 으능정이 거리, 대전하늘공원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넷째 날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관람한 후 충남 서천으로 이동, 신성리 갈대숲과 국립생태원을 관람하고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지프트랙을 체험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안면도 일대를 투어하는 것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투어 참가자들이 외국인 커뮤니티와 자국에 충청권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소속 자치단체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효과적인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