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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극복에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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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황명선,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극복에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방역 비협조 8.15집회 참가자들에 엄격한 공권력 집행 주장

[굿뉴스365] 황명선 논산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것에 우려를 표하며, 대규모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황 시장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사랑제일교회 교인명단 즉시 공개 등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8.15 광화문집회 이후, 20일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739명에 이르는 등 상황이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측의 방역지침 협조 거부로 인해 원활한 검진,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방역 최일선의 책임자로서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 그리고 정부에 코로나 19 확산 방지 조치를 촉구했다.

먼저 사랑제일교회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행동지침 살포를 즉각 중단하고 교인 명단을 즉각 정부에 제출하고, 해당 교인과 집회 참가자들은 조속한 자진신고와 검체검사 및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명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으로 처벌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이번 감염병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로 방역특사경을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교인 및 참가자들이 2차 감염을 일으켰을 경우 지방자치단체는 고발 등 법적 조치와 배상청구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진행 중인 ‘전공의 파업’은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고려해 파업을 자제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호소문 발표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호소하고, 아울러 사랑제일교회 측과 8.15 집회 참석자들에게 국민의 위험을 더 이상 방조할 경우 강력한 법적 처벌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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