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서산시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주정차 금지 포인트 마크 알림판을 부착한다.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7월 말부터 부춘초, 석림초를 시작으로 29개교, 500개소에 8월 내 모두 부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정차금지 포인트 마크 알림판은 학교 인근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로 10cm 세로 20cm의 규격의 형광반사지로 제작되며 횡단보도 인근에 부착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행하는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형광반사판은 심야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과속 카메라 8대 및 교통신호기 10개소 설치 등 각종 교통안전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