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8 08:52

  • 맑음속초13.0℃
  • 맑음9.8℃
  • 맑음철원11.1℃
  • 맑음동두천11.4℃
  • 맑음파주11.5℃
  • 흐림대관령6.0℃
  • 맑음춘천10.8℃
  • 맑음백령도14.2℃
  • 구름많음북강릉11.4℃
  • 구름많음강릉11.6℃
  • 구름조금동해13.5℃
  • 맑음서울12.2℃
  • 맑음인천12.3℃
  • 맑음원주11.4℃
  • 구름많음울릉도10.7℃
  • 맑음수원12.7℃
  • 구름조금영월12.2℃
  • 맑음충주11.9℃
  • 맑음서산12.6℃
  • 구름많음울진12.4℃
  • 맑음청주12.1℃
  • 맑음대전12.6℃
  • 구름많음추풍령11.3℃
  • 구름많음안동10.6℃
  • 구름많음상주11.0℃
  • 구름많음포항13.8℃
  • 구름조금군산13.1℃
  • 구름많음대구13.4℃
  • 구름조금전주13.3℃
  • 구름많음울산12.0℃
  • 구름많음창원13.2℃
  • 흐림광주12.1℃
  • 흐림부산12.6℃
  • 흐림통영12.6℃
  • 비목포12.3℃
  • 흐림여수12.0℃
  • 흐림흑산도12.5℃
  • 흐림완도13.1℃
  • 흐림고창11.3℃
  • 구름많음순천12.1℃
  • 맑음홍성(예)12.5℃
  • 맑음11.0℃
  • 비제주14.1℃
  • 구름많음고산14.5℃
  • 흐림성산14.1℃
  • 흐림서귀포15.7℃
  • 흐림진주12.5℃
  • 맑음강화12.2℃
  • 맑음양평11.3℃
  • 맑음이천12.2℃
  • 맑음인제9.4℃
  • 맑음홍천9.4℃
  • 흐림태백6.5℃
  • 구름많음정선군10.2℃
  • 맑음제천11.3℃
  • 맑음보은11.1℃
  • 맑음천안12.3℃
  • 맑음보령13.2℃
  • 맑음부여12.5℃
  • 구름많음금산12.1℃
  • 맑음13.0℃
  • 구름조금부안13.3℃
  • 흐림임실11.4℃
  • 구름많음정읍11.8℃
  • 흐림남원12.3℃
  • 구름많음장수10.3℃
  • 흐림고창군11.6℃
  • 흐림영광군11.5℃
  • 구름많음김해시13.2℃
  • 흐림순창군12.4℃
  • 구름많음북창원13.6℃
  • 구름많음양산시13.5℃
  • 흐림보성군13.0℃
  • 흐림강진군12.8℃
  • 흐림장흥12.7℃
  • 구름많음해남12.9℃
  • 흐림고흥12.0℃
  • 구름많음의령군13.7℃
  • 흐림함양군11.6℃
  • 구름많음광양시12.1℃
  • 구름많음진도군13.0℃
  • 구름많음봉화12.5℃
  • 맑음영주11.8℃
  • 맑음문경11.7℃
  • 흐림청송군8.7℃
  • 흐림영덕10.4℃
  • 구름많음의성11.2℃
  • 구름많음구미12.1℃
  • 구름많음영천12.4℃
  • 구름많음경주시12.6℃
  • 흐림거창11.1℃
  • 흐림합천12.7℃
  • 구름많음밀양13.6℃
  • 흐림산청11.7℃
  • 흐림거제13.0℃
  • 흐림남해12.4℃
  • 구름많음13.1℃
기상청 제공
투자형·후불형 중기R&D 도입, 혁신과 도전 이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투자형·후불형 중기R&D 도입, 혁신과 도전 이끈다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해 향후 지속 확대 추진

▲ 투자형·후불형 중기R&D 도입, 혁신과 도전 이끈다
[굿뉴스365]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앞으로 중소벤처기업 R&D 지원을 그간의 출연방식 일변도에서 탈피해 신개념 방식인 ’투자형과 후불형 R&D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출연방식은 자금과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기술력의 기반 구축에는 기여했다.

그러나 엄격한 선정 절차와 경직된 집행 구조로 인해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시장에서 필요한 R&D의 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능동적 혁신을 이끌어 내는 도전적·모험적 기술개발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이 자율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 방식인 ‘투자형 R&D’와 ‘후불형 R&D’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특히 경제적 효과가 높을 것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와 장시간이 소요되는 위험성으로 인해 그간 투자 시장에서 외면받아온 소재·부품·장비분야 등에 기업과 투자자의 과감한 R&D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민간 벤처캐피탈이 선별해 미리 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방식인 ‘투자형 R&D’를 도입한다.

기업 선별과 보육역량, 자본력 등 시장의 장점에 투자 방식의 유연성을 결합해 R&D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65억원 규모로 우선 시작한다.

소재·부품·장비과 비대면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기업에 정부가 1배수, 20억원까지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9월말1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 투자자의 보수적인 투자를 방지하고 과감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도전적인 R&D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경우 정부 투자의 최대 10%까지 우선손실충당을 허용한다.

성과가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정부 투자 지분의 최대 60%까지 매입권한을 인센티브로 부여한다.

정부 지원금액은 50%이상을 R&D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시제품 제작 등까지 지출범위를 확대해 자율성을 부여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양산자금 등으로 사용을 허용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일관 방식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R&D 참여기업의 자발적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후불형 R&D’ 도 시작한다.

기업은 자체 재원으로 먼저 R&D를 진행하고 성공 판정 후 정부로부터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분야, 소재·부품·장비, 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이 자체 재원을 먼저 투입해 R&D를 수행하는 만큼 기본요건 검토와 서면평가만으로 선정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 해 원스톱 평가를 진행한다.

9월말 선정 예정인 25개 내외 기업에게는 정부 지원금 25%를 우선 지급하며 R&D 성공 판정 후 나머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후불형 R&D 우수 기업에는 기술료 면제, 사업화 자금 보증 연계, 필요시 후속 R&D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과감하게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R&D 체계를 혁신해 기존 단기·소액 위주에서 벗어나 4년, 최대 20억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이번 투자형, 후불형 R&D 도입으로 보다 시장 친화적인 방식으로 기업들의 혁신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형 R&D’는 7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격월로 2회 이상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접수하면 된다.

‘후불형 R&D사업’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별 세부내용을 확인·접수가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문의가 가능하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