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지난 주말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산시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특별판매전’을 추진한 가운데 3월부터 7월까지 3차례의 행사를 통해 총 8천여 만원의 농산물 판매고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는 코로나19로 납품이 어려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위해 도내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시작한 바 있으며 6.7월 예정이었던 축제 취소 농산물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의 소비촉진을 위해 3차 드라이브 스루를 기획,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 3차 행사로 마늘 4.3톤, 감자 7.7톤 등 37백여만원 상당의 농산물 12톤을 판매했으며 3월부터 누계 총 15.5톤 규모의 지역농산물 8천원어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금번 행사의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와 서산시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단체 5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자는’행사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이 동참한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
맹정호 시장은 "매년 잊지않고 서산6쪽마늘과 팔봉산감자 등 우리 지역농산물을 찾아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코자 마련한 자리”며 “국가적 위기속에도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만큼 서산시도 앞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