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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적극행정 사례, 전국적으로 확산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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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아산시 적극행정 사례, 전국적으로 확산 될 듯

토지관리과 박민식 주무관, 민원처리기간 혁신적으로 줄여

▲ 아산시 적극행정 사례, 전국적으로 확산 될 듯
[굿뉴스365] 아산시 토지관리과에 근무 중인 박민식 주무관이 민원처리기한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킨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구축’사례가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에서 시행한 ‘전국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참가해 심사 중인 것이 알려졌고 그 결과에 대해 아산시 공무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 주관의 혁신사레는 최대 두 달 이상이 소요됐던 인허가 사업에 따른 지목변경 절차를 단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특히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누락으로 인한 불이익 등 시간적, 경제적 낭비요인을 없앤 것이 주목 받아 적극행정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국 경진대회는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의 표창과 함께 교부세가 최대 1억원까지 덤으로 받게 돼 전국 공무원들의 지대한 관심을 갖는 대회로 본선 진출 건이 10건 내외로 알려졌다.

박 주무관의 사례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은 표창받기를 위한 개인치적으로 본인이 직접 참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4월 충청남도 주관 ‘제1회 적극행정 경진대회’시 기획예산과 담당 주무관이 박 주무관의 사례를 파악해 신청하게 됐고 도 단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박민식 주무관은 “아산시 토지관리과에서 각 분야의 업무를 경험하다 보니 처음에는 몰랐지만 그 업무들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다 보니 충분히 민원처리 기한을 단축시키는 게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혼자서는 안 될 일이었는데 당시 팀장, 과장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특히 오세현 아산시장의 기쁨도 크다.

박 주무관의 소식을 접한 후 해당부서에 직접 찾아가 간단한 브리핑을 듣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

오 시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시민들이 편하게 된 좋은 사례다.

아산시 공무원들의 수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공무원들의 모범사례가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원스톰 시스템 구축을 했다는 소식에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사례를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 했으나 박 주무관의 의지는 확실했다.

벤치마킹온 직원들에게 “지금 구축하지 마라. 중앙시스템에 탑재하면 아주 적은 비용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단위에 건의하고 찾아보겠다”고 할 정도로 해당 업무에 대한 자신도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바빠진 것이 고민이라는 박민식 주무관은 오는 7월 2일은 충남도청에서 7월 6일은 충청남도지방공무원연수원에서 내부공무원들과 교육생들을 상대로 적극행정에 대한 강의가 잡혀있어 현재의 해당업무는 야근을 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

박 주무관은 76년 대전 출생으로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다니며 고시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시험을 치러 2008년 아산시청에 발령받은 경우로 현재 아산시 신리초등학교 교사인 아내와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현재 맡은 업무는 물론이고 아산시노조 문화복지부장, 아산시후생복지위원회 감사 등 아산시 발전과 내부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아산시 공무원으로 입사해 맡은 업무에 충실한 지금의 결과가 바쁘긴 하지만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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