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농식품 개발 실무과정 교육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품평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기초과정과 실습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 중 농업인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알밤식혜와 우리밀차, 블랜딩꽃차, 야채표고육수가루, 딸기퓨레 등 총 15개의 시제품을 개발, 이번 시제품 품평회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들은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상품으로 생산되거나 소규모 가공창업 기술지원 사업과 연계해 가공사업장에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우연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딸기 가공기술을 배웠고 딸기퓨레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 수료 후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고마농부 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촌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 순환을 도모하고 가공 창업농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촌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