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 등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대학교수·최고경영자 등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중 태안군은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태안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회 등으로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및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 조정·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에 실제 청년들을 위촉해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했으며특히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며 살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