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4 10:06
유래비 건립은 전의면 출범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의의 유구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명유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박경순 면장, 이병하 유래비 건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점의 조형물로 이뤄진 유래비는 2014년 11월에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모금을 통해 비용을 마련했다.
유래비는 신동국여지승람에 나온 전의면의 모습인‘삼산이수(三山二水)’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명 변천 과정과 백제시대에 전씨가 많이 살아서 ‘전의’라는 지명을 얻었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