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1 19:57

  • 맑음속초16.2℃
  • 맑음25.3℃
  • 맑음철원25.5℃
  • 맑음동두천24.0℃
  • 맑음파주22.1℃
  • 맑음대관령16.0℃
  • 맑음춘천25.5℃
  • 흐림백령도14.0℃
  • 맑음북강릉16.7℃
  • 맑음강릉18.0℃
  • 맑음동해15.6℃
  • 맑음서울24.4℃
  • 맑음인천20.8℃
  • 맑음원주24.5℃
  • 맑음울릉도13.3℃
  • 맑음수원21.9℃
  • 맑음영월21.4℃
  • 맑음충주23.2℃
  • 맑음서산22.5℃
  • 구름조금울진15.8℃
  • 맑음청주24.2℃
  • 맑음대전22.5℃
  • 맑음추풍령19.7℃
  • 맑음안동20.2℃
  • 맑음상주21.0℃
  • 맑음포항16.1℃
  • 맑음군산18.7℃
  • 맑음대구18.9℃
  • 구름조금전주21.8℃
  • 구름조금울산15.8℃
  • 구름조금창원20.0℃
  • 구름많음광주23.6℃
  • 구름조금부산17.7℃
  • 구름조금통영18.5℃
  • 구름조금목포18.8℃
  • 구름조금여수19.2℃
  • 구름많음흑산도16.3℃
  • 구름많음완도18.9℃
  • 구름조금고창
  • 구름많음순천19.6℃
  • 맑음홍성(예)22.5℃
  • 맑음22.6℃
  • 흐림제주20.3℃
  • 흐림고산18.6℃
  • 흐림성산18.6℃
  • 흐림서귀포19.4℃
  • 구름조금진주20.9℃
  • 맑음강화19.1℃
  • 맑음양평25.2℃
  • 맑음이천24.8℃
  • 맑음인제20.8℃
  • 맑음홍천25.4℃
  • 맑음태백15.3℃
  • 구름조금정선군21.6℃
  • 맑음제천22.1℃
  • 맑음보은20.7℃
  • 맑음천안23.9℃
  • 맑음보령18.8℃
  • 맑음부여23.8℃
  • 구름조금금산22.5℃
  • 맑음22.9℃
  • 구름조금부안18.9℃
  • 구름많음임실23.3℃
  • 구름조금정읍
  • 구름조금남원24.5℃
  • 맑음장수22.7℃
  • 구름조금고창군20.5℃
  • 구름조금영광군18.7℃
  • 구름조금김해시19.7℃
  • 구름조금순창군24.7℃
  • 구름조금북창원22.2℃
  • 구름조금양산시19.6℃
  • 구름조금보성군20.2℃
  • 구름조금강진군19.8℃
  • 구름조금장흥19.6℃
  • 구름조금해남19.3℃
  • 구름조금고흥18.5℃
  • 구름조금의령군22.6℃
  • 구름많음함양군23.6℃
  • 구름조금광양시21.2℃
  • 구름조금진도군19.4℃
  • 맑음봉화18.0℃
  • 구름조금영주19.7℃
  • 맑음문경18.3℃
  • 맑음청송군16.5℃
  • 맑음영덕14.8℃
  • 맑음의성21.0℃
  • 맑음구미21.8℃
  • 맑음영천16.5℃
  • 맑음경주시17.0℃
  • 구름많음거창21.4℃
  • 구름조금합천23.4℃
  • 구름조금밀양21.7℃
  • 구름조금산청22.0℃
  • 구름많음거제17.4℃
  • 구름조금남해20.0℃
  • 구름조금20.1℃
기상청 제공
송덕빈 의원, "충남 동남부지역 특수교육 소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덕빈 의원, "충남 동남부지역 특수교육 소외"

▲충남도의회 송덕빈 의원(논산1)
[굿뉴스365] 충남 동남부권역(논산·부여·금산 등)에 거주하는 다수의 장애 학생 등이 통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4개 권역 중 동남부권역에만 특수학교가 없어 매일 2시간 이상 통학길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송덕빈 의원(논산1)이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특수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특수학교는 천안(2개교), 공주, 아산, 서산, 보령 등 총 6개교다. 이 학교에는 총 923명의 중증장애 학생 등이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논산, 계룡, 부여, 금산, 서천 등에 거주하는 일부 중증장애 학생 등이 장거리 통학길에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 1월 현재 이 지역 중증 장애 학생은 537명(논산·계룡 299명, 부여 140명, 금산·서천 98명) 등이다. 이 중 1급 장애 학생은 121명으로, 약 70여명이 공주정명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장애 학생은 장거리 통학의 어려움으로 아예 특수학교 진학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송 의원은 "도내 6개교의 특수학교가 있지만, 유독 동남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다"며 "권역별로 보더라도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학부모들은 손길이 닿지 않는 기숙사에 학생들을 맡기거나 대전 등 인근 타 시·도로 유학길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며 “특수학교의 부재가 학부모들의 거주지 이전 등으로 이어질 위기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화 연계한 체계적인 진로직업교육이 필요하다"며 "동남부권에는 이러한 역할을 할 특수학교가 없어 학부모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런 문제에 대해 "특수학교 설립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의 마음으로 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교육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