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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유럽 한류의 중심 거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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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유럽 한류의 중심 거점 열린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 중심지에 새 둥지로 확장 이전 개원

▲ 프랑스에 유럽 한류의 중심 거점 열린다
[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확장해 이전한 ‘파리 코리아센터’의 개원식을 개최한다.

1980년, 프랑스 파리에 처음 문을 연 한국문화원은 개원 39년 만에 파리 중심인 엘리제궁, 샹젤리제 부근 8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전 세계 32개 문화원 중 4번째로 큰 규모를 확보했다. 또한 같은 건물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입주해 엘에이, 상하이, 도쿄, 베이징에 이어 5번째 코리아센터이자 유럽에서는 최초의 코리아센터 문을 열게 됐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문화 관련 기관과 협업해 프랑스 현지인들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유럽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전초기지, 동서양 문화의 만남을 여는 문화의 장, 유럽 지역 콘텐츠 비즈니스센터가 있는 문화산업 진흥의 통로로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리 코리아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건물 전체를 사용해 한국문화체험관과 한식체험관, 공연장, 대규모 전시실, 도서관, 강의실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더욱 품격 있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파리 시민들의 관심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원식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주요 인사들의 개막연설, 피아노 연주자 선우예권의 축하 공연, 특별전시 ‘때깔’ 전시 관람, 한식 환영만찬 등을 통해 한국문화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널리 알린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과 최종문 주프랑스한국대사를 비롯해 프랑스 비벳 로페즈 상원의원, 조아킴 손 포르제 하원의원,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부 장관, 피에르 뷜러 앵스티튜 프랑세 대표, 국립기메동양박물관 소피 마카리우 관장 등 정재계·문화예술계 등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한국문화원 개원을 축하하고 향후 양국의 문화교류를 약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한국문화의 저력을 알리는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전통·현대 공예에 관한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 ‘때깔’, 조선시대 선비 정신을 전통춤과 음악으로 보여주는 국립무용단 대표공연 ‘묵향’, 한국 대중가요 ‘최고은밴드’, ‘더 바버레츠’ 등이 참여하는 ‘케이 뮤직 콘서트’, 한국 웹툰 전시와 애니메이션 상영, 한국 드라마 행사, 한식 만들기, 정보기술 학술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총 20여 개를 2020년 2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수준 있는 대규모 문화예술행사와 세대별 맞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기획해 잠재적 한류 팬 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한국문화예술을 소개해 한국문화를 유럽에 확산하는 중심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양우 장관은 “유럽문화의 중심인 파리에서 파리 코리아센터가 문을 열어 한국문화와 문화산업, 관광 분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리 코리아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가 일어나 전 유럽으로 확산되고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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