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은 국토공원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39호 국도변 등 관내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완료 예정으로 팬지 등 일년생 화초 36,000본, 칸나, 금계국 등 다년생 화초와 영산홍 18,000주 등을 총 3.7km 구간의 도로변 및 39호 국도변의 가로공원에 식재하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한기영 영인면장은 “우리지역은 국도 34, 39호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영인산자연휴양림, 아산온천 등 관광·휴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 이라며, “이번에 조성한 꽃길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