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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맛비로 파리와의 전쟁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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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세종시, 장맛비로 파리와의 전쟁 ‘휴전’

공식적 방역은 마무리…비 그치면 예찰 통해 추가 방역 결정

 

[굿뉴스365] 한 농가에서 발효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 액비를 사용했다가 파리떼의 습격으로 재앙 수준의 재난이 발생한 세종시 장군면에 대한 방역이 일단락 됐다.

11일 세종시는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달 초 장군면 일대에 발생한 파리떼가 90% 소멸된 것으로 파악돼 공식적인 방역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공식적인 방역은 마무리됐지만 비가 그친 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차활동을 펼쳐 필요하면 추가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다”며 “일부 파리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방역 범위를 넓히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아직 최초 발생지역 상부에서 유충들이 발견됨에 따라 이곳에 대한 방역이 필요하지만 발생 농장에 대해 5차에 걸친 방역으로 공식적으로는 마무리 됐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다르다.

아직 파리떼가 소멸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기후 조건만 맞으면 또 다시 대규모로 재발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지속적인 방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발생지역에서 1.5km나 떨어진 곳에서도 파리떼가 대량 발견됨에 따라 확대 방역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비가 그치고 다시 기온이 상승하면 재차 파리떼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생업에 타격을 입었던 식당 업주 등 주민들은 파리와의 전쟁이 확실하게 종식되길 바라고 있다.

김 과장은 “유사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뉴얼을 철저히 만들겠다”며 “특사경에서도 폐기물 관련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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