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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구도심 활력 불어넣는 재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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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천안 구도심 활력 불어넣는 재개발 사업

봉명동 부창구역, 내년 순천향 2병원 착공과 함께 의료타운 조성 기대

부창지구 조감도
천안 부창구역 조감도

[굿뉴스365] 천안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낙후된 구도심에 서서히 활력이 돌고 있다.

천안시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동남구청 일대의 원도심 재생사업이 윤곽을 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주변 상권도 기지개를 켜고 있으며 새로운 오피스 타운으로 부각되어 가고 있다.

또 원도심과 철길을 경계로 두고 개발이 멈췄던 봉명·성정지역 역시 재개발사업이 왕성하게 진행되며 도심의 변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특히 봉명동 지역은 오는 2020년 순천향 제2병원이 착공될 예정으로 구도심 의료 웰빙 교육의 중심지로 부활이 예상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 제 2병원 건립은 천안시와 중부권역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크게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들이 서울 원정 진료 없이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지역에서 충분히 누릴 수 있게 된다.

제 2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앞선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연령별·질환별 진료공백이 없는 완벽한 병원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병원 규모 역시 단일병원으로는 서울아산병원(2680병상), 세브란스병원(2089병상), 삼성서울병원(1966병상), 서울대병원(1747병상), 가천의대길병원(1737병상)에 이어 전국 6번째로 서울이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개원 시 대규모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의 증가로 인해 인근 봉명  구도심이 새로운 의료타운은 물론 신규 상권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천안 구도심의 허파로 불리는 봉서산과 쌍용공원을 연계한 웰빙 체육공간은 도심속 휴식처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더욱이 구도심엔 지역의 동량을 배출하고 있는 전통의 명문교들이 자리해 의료타운 조성과 함께 교육 중심으로의 부활도 기대된다.

이러한 지역 변화의 중심에 구도심 재개발 사업이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 봉명 1구역 재개발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순천향 제2병원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부창구역 재개발 사업 역시 올해 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가수요의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천안 부창구역 입지여건
천안 부창구역 입지여건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2-53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부창구역 재개발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층, 816세대로 구성되는 중규모 집합주거 공간으로 봉명동 재개발의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착공할 예정인 부창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맞아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착공시기와 준공시점이 순천향 제2병원과 유사하다는 점 역시 주목을 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강점은 천안의 신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 주변 환경이 신도시 지역에 비해 뛰어나다는 점은 구도심 활성화를 넘어 천안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로서의 역할마저 기대하게 된다.

장인수 부창재개발구역 조합장(천안 재개발조합 연합회장)은 “천안의 구도심 활성화와 관련 재개발 사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부창구역이 천안지역 구도심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되길 바란다”며 “부창 구역(봉명동)을 시작으로 각 지역마다 특성을 살린 재개발이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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