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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호화의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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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대전시의회 호화의정 논란

'사무실 개보수에 2억' ... 혈세낭비 비판 고조

[굿뉴스365] 대전시의회 한 상임위원회가 수억 원대 사무실 개보수 예산 편성으로 ‘호화의정’ 논란에 휩싸였다.

산업건설위원회 사무실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일반 서민들 집 한 채 값에 달하는 2억 원을 편성해, 혈세낭비에 대한 질타를 자초한 것.

26일 대전시의회에 다르면 의회는 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 사무실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2억 원을 편성했다.

현재 산건위원장 사무실이 다른 의원 사무실에 비해 볕이 잘 들어오지 않고 춥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의회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건위 회의실과 위원장 및 직원 사무실을 맞바꾸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 일각에서는 산건위원장이 사무실 위치 변경을 추진하며 ‘풍수’운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욱 키운 상황이다.

이를 놓고 지역에서는 의회가 시민의 혈세를 자기돈 아니라고 ‘펑펑’쓰고 있다는 비판의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반 시민 대다수가 2억 원이 없어 집 한 채 마련하지 못한 채 냉방에서 지난 겨울을 보낸 것과 비교할 때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것.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의원 사무실 개보수 비용이 불요불급한 예산을 편성하는 추경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고 “세금을 우리가 혈세라고 부르는 이유는, 세금을 그야말로 국민의 피처럼 귀하게 여겨 써야한다는 의미”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의당은 “2억 원이 아니라 당장 몇 만원이 없어서 난방도 하지 못하고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나는 국민들 생각은 하지 않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시민의 공복이라는 시의원이 추우면 난로 하나 켜면 될 것을 두고, 혈세 수 억 원을 들여 사무실을 바꾸겠다는 상상을 할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정의당은 또 풍수논란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정의당은 “이 의원께 제안드린다. 풍수지리학상 사무실 위치가 문제가 아니라 대전시의회 터가 의원님과 맞지 않는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물러나 나오시는 편이 본인과 대전 시민을 위해 나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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