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금산군은 재난 대비능력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재난취약가구 전기·가스·소방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읍·면별 2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하며 이번에는 군민의 안전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사업비를 추경에 추가 확보, 전년도 대비 점검 가구수를 2배 이상 늘렸다.
올해는 5개 읍·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가 대상이다. 해당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527가구를 선정해 전기 177, 가스 100, 소방 250 가구가 점검을 받는다.
점검대상 세대는 해당 면사무소 또는 군청 안전총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검반은 대상 세대를 방문해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점검, 가스타이머 콕 및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노후전기시설 교체 등을 시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최소한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재난취약계층의 안전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