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아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른 최근 A형간염 신고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에 의해 감염되거나 환자의 분변을 통해 경구로 감염되며 초기에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 발현 후 황달,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또한 A형간염 백신은 1차 접종 후 6개월부터 12개월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면 95% 이상 항체가 형성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A형간염 환자에 노출된 후 2주 이내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감염원 파악이 어려워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면역력이 없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백신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