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공주시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체험아카데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체험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 거리청소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도시 환경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에는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주대 후문 일대 먹자골목과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관광지 일원을 돌며 쓰레기 약 2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연 자원순환과장은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