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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상임위 순례 ④] 농업경제환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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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특집

[충남도의회 상임위 순례 ④]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성장동력 창출’ 과제…농업 관련 정책·예산 확보 주력

[굿뉴스365] 제10대 충남도의회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지난해 6·4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40명의 도의원은 향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향후 도의회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등 육하원칙에 근거한 대안을 제시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도의회가 충남도와 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견제·감시한다면, 도의회를 감시·견제할 것은 오로지 도민뿐이다.

보다 자세한 의정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각 상임위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충남도의회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활동에 돌입한 도의회의 7개 상임위원회를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의회운영위원회

②행정자치위원회

③문화복지위원회

④농업경제환경위원회

⑤건설해양소방위원회

⑥교육위원회

 

충남도 경제통상실과 농정국, 농업기술원 등을 소관 하는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홍열)는 도내 농어업은 물론 축산업과 임업, 경제 등을 총괄한다.

한마디로 충남의 최대 현안인 경제와 농업의 방향과 밑그림을 함께 그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상임위원회인 셈이다.

김홍열 위원장은 “일차 산업을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결합해 6차산업으로 고도화시키는 것이 미래 농수산업의 청사진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도내 농어민들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는데 의정력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대 의회에서 농업경제위원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는 예산이 적다는 점을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때마다 질의, 집행부의 관심 부족을 질타해 왔다. 또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가뭄 등과 같은 자연 재난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한 신속하게 대응하며 예산 추가 배정을 요구하는 발 빠른 대처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대 농경환위는 9대 의회 상임위 주요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참신하고 구체적은 농어업 정책을 주도적으로 개발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관련 예산 확보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농경환위 위원들은 점점 늘어나는 귀농·귀촌인들이 완전히 정착, 도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이바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행정·제도적 지원에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또 그들이 지역민과 위화감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농경환위의 최대 과제도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이 무산됨에 따라 개발을 필두로 한 경제 개혁에 밑그림을 집행부와 함께 그려야 한다는 점이다. 경제와 농업은 지방자치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만큼 충남 농어업이 경제와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열과 성을 쏟고 있다.

강용일 부위원장(부여2)은 “한·중 FTA 타결에 따른 가장 인근에 있는 충남에 직격탄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해 오히려 농업 강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문규 위원(천안5)은 “국토의 중심인 충남이 대중국 진출을 꿈꾸고 있다”며 “경제와 농업의 진퇴에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상임위가 똘똘 뭉쳐 충남 경제와 농업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필 위원(예산1)은 “어족자원 고갈을 해결할 치어 방류 사업, 내수면 자원 육성, 산림자원 개발과 송전탑 설치를 비롯한 환경 민원 해결 등에도 부지런히 나서야 한다”며 “농축산어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단순히 예산만 보태는 도정이 아닌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정을 주문할 것”이라며 “성장 동력 창출이 과제인 만큼 정책·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FTA 보다 더 심각한 위기가 닥쳐오고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 차원의 대비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낙운 위원(논산2)은 “3농혁신의 예산이 특정 지역에만 편중하지 않도록 감시할 것”이라며 “민선 6기에는 균형과 조화를 맞춘 3농혁신이 되도록 감시·견제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재표 위원(비례)은 “우리 농촌은 65세 이상 농업인이 55%에 이른다”며 “실질적으로 어떠한 지원과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도민의 삶의 질이 결정될 것이다. 현명한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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