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예산군은 4일부터 오는 5일까지 2일간 군청 추사홀에서 충남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세무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연찬회는 경제·사회의 여건 변화에 맞는 지방세 제도 보완과 제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및 납세자 입장에서의 납세 편의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19년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고, 지난 50여년 간 사용해오던 구청사를 떠나 새로 이전한 신청사에서 개최한 세무공무원 연찬회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연찬회는 15개 시·군 세무공무원의 지방세 제도개선 연구과제 발표와 시상으로 이뤄졌으며 최우수 수상자는 ‘지방세발전포럼’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2019년 지방세수 확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3조 3천800억여 원의 지방세 세수목표 달성과 자주재원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지만 전국최장 출렁다리 개통과 가족사랑 걷기대회, 윤봉길 마라톤 대회 등이 진행되는 예산에서 업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예산의 역사·문화관광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