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1 20:31

  • 맑음속초15.5℃
  • 맑음21.6℃
  • 맑음철원22.1℃
  • 맑음동두천22.1℃
  • 맑음파주20.5℃
  • 맑음대관령12.1℃
  • 맑음춘천22.3℃
  • 안개백령도13.8℃
  • 맑음북강릉14.5℃
  • 맑음강릉16.7℃
  • 맑음동해15.1℃
  • 맑음서울22.8℃
  • 맑음인천18.8℃
  • 맑음원주23.3℃
  • 맑음울릉도12.4℃
  • 맑음수원19.7℃
  • 맑음영월20.1℃
  • 맑음충주20.9℃
  • 맑음서산19.3℃
  • 맑음울진14.9℃
  • 맑음청주22.7℃
  • 맑음대전20.9℃
  • 구름조금추풍령17.3℃
  • 맑음안동18.6℃
  • 맑음상주18.3℃
  • 구름조금포항15.6℃
  • 맑음군산17.5℃
  • 구름조금대구17.7℃
  • 맑음전주19.5℃
  • 맑음울산14.5℃
  • 구름조금창원18.5℃
  • 구름많음광주22.0℃
  • 맑음부산16.8℃
  • 구름조금통영17.3℃
  • 구름조금목포17.9℃
  • 구름조금여수18.2℃
  • 구름많음흑산도15.1℃
  • 구름많음완도17.0℃
  • 구름조금고창
  • 구름조금순천17.9℃
  • 맑음홍성(예)20.5℃
  • 맑음20.7℃
  • 흐림제주19.3℃
  • 흐림고산18.2℃
  • 흐림성산18.2℃
  • 흐림서귀포18.6℃
  • 구름조금진주18.8℃
  • 맑음강화17.6℃
  • 맑음양평22.8℃
  • 맑음이천23.6℃
  • 맑음인제18.6℃
  • 맑음홍천21.6℃
  • 맑음태백13.6℃
  • 구름조금정선군18.8℃
  • 맑음제천19.2℃
  • 맑음보은18.1℃
  • 맑음천안21.7℃
  • 맑음보령17.0℃
  • 맑음부여22.6℃
  • 맑음금산21.4℃
  • 맑음21.4℃
  • 맑음부안18.1℃
  • 구름많음임실21.8℃
  • 구름조금정읍20.0℃
  • 구름조금남원23.4℃
  • 구름많음장수21.4℃
  • 구름조금고창군18.7℃
  • 구름많음영광군17.7℃
  • 구름조금김해시17.8℃
  • 구름조금순창군23.4℃
  • 구름조금북창원19.9℃
  • 구름조금양산시18.5℃
  • 구름조금보성군18.3℃
  • 구름조금강진군18.8℃
  • 구름조금장흥18.4℃
  • 구름많음해남18.3℃
  • 구름조금고흥17.3℃
  • 구름조금의령군20.4℃
  • 구름조금함양군21.5℃
  • 구름조금광양시19.6℃
  • 구름많음진도군17.5℃
  • 맑음봉화15.9℃
  • 맑음영주17.2℃
  • 맑음문경16.9℃
  • 맑음청송군14.5℃
  • 맑음영덕13.0℃
  • 맑음의성18.6℃
  • 맑음구미20.6℃
  • 맑음영천15.5℃
  • 맑음경주시15.7℃
  • 구름조금거창20.0℃
  • 구름조금합천22.1℃
  • 구름조금밀양19.8℃
  • 구름조금산청20.6℃
  • 구름조금거제16.8℃
  • 구름조금남해19.2℃
  • 구름조금18.7℃
기상청 제공
[기자수첩]민원인 골탕먹이는 홍성군청 공무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수첩]민원인 골탕먹이는 홍성군청 공무원

송경화 기자

 

[굿뉴스365] 홍성군청 일부 공무원들이 민원을 제기한 주민을 곤욕스럽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의 자질을 의심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지난달 은하면 화봉리 일원 개간과 관련 홍성군청 담당부서를 찾았던 민원인은 황당한 경험을 했다.

 

민원인이 화봉리 일원에 개간인허가가 적법한 절차를 밟아 이뤄졌는지 확인하고자 개간인허가 관련 서류를 요청했지만 담당공무원이 개간신청서 빈 양식을 보여주는 어처구니없는 행정력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다.

 

부서간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행정으로 민원인을 골탕먹이는 일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민원인에게 개간신청서의 빈 양식을 보여준 건설교통과에서 최종 인허가가 이뤄지는데도, 산림녹지과에서 협의해 줬기 때문에 그 부서에 알아보라는 식으로 민원인을 산림녹지과로 떠밀고, 산림녹지과는 또 다시 허가민원계에서 담당하고 있어 그곳에서 알아보라고 떠밀었다.

 

문제는 허가민원계에서는 협의만 해 줬기 때문에 건설교통과에서 알아보라고 떠밀었다.

 

결국 민원인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건설교통과에서 작성한 정보를 받아야 했다.

 

이러고도 주민의 세금을 받아 삶을 영위하면서 부끄럽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민원인이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창간된 언론사에 근무하는 취재기자 인데도 이런 구태 행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반 민원인들에게는 어떻게 할까 걱정이 앞선다.

 

홍성군 일부 공무원들이 이 같은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김석환 군수와 염창선 부군수는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인근 서산시의 경우 민원인이 찾아오면 해당업무가 아니더라도 공무원이 해당 부서를 찾아 민원인이 최대한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처리해주고 있다고 한다.

 

홍성군 일부 공무원들은 이 같은 서산시의 선진행정을 본받고 실행해 주길 당부한다.

 

그럴 때 주민들은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세금이 아깝지 않게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