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매년 격년제로 추진되는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일 제14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 추진을 위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자와 프로그램을 결정했다.
또한 행사 주관단체는 보령시농임단체협의회(상임대표 권기석)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각 단체별 우수농업인을 시상하고 로컬푸드관 운영을 통한 친환경, 수출, 기능성 농산물, 6차 산업 가공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소외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전시 및 각종 체험공간 조성이 건의됐다.
또 도심권 소비자와 생산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실 있게 행사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6차 산업과 3농 혁신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통한 새로운 소비창출로 시키며,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성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