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8 09:00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전종한·엄소영·황기승·노희준·김선태 의원과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당사자,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천안지역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정책과 제도화를 위한 논의와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주택정책이 물량 중심의 주택공급정책에 중점을 두어 저소득층 주거문제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저소득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전종한 의원은 “전반적인 주거여건은 개선되고 있으나 자력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주거사정은 상대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거복지조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