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3 15:57
자유한국당 이인제 고문이 2일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고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충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승리를 위해서 한알의 밀알이 되어서 모든 것을 다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고문은 “홍준표 대표께서 간곡하게 요청도 하고, 제가 우리당의 재건을 위해 한 장의 벽돌이라도 꼭 돼야 겠다 이런 결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청남도에서 승리하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승리를 위해서라면 당의 명령을 아주 엄중하게 받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저의 분명한 입장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당원과 충청도민들께 밝히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