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굿뉴스365] 천안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규모는 본예산 2조 2,600억원보다 2,360억원 늘어난 2조 4,960억원이다.
일반회계는 1,750억원이 증가한 1조 9,050억원, 특별회계는 610억원 증가한 5,91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 등 지원수입 828억원, 순세계잉여금 정산분 포함 보전수입 등 523억원, 교부세 확정분 190억원, 지방세·세외수입 증가분 208억원이다.
일반회계 사업별로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응 및 격리자 지원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13억원 백신접종센터 운영 6억원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38억원을 편성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30억원 노인일자리사업 24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8억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5억원 공공근로사업 5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3억원을 지원해 소비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에 나선다.
주요 현안사업 및 복지예산으로는 축구종합센터 도시개발사업 90억원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40억원 대로2-1호선확장 20억원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15억원 용곡~청수동간 철도건널목 입체화사업 10억원 흥타령춤축제 12억원 기초연금 89억원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8억원을 투입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가용재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 및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신속하게 집행해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안전을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