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2 04:59

  • 맑음속초12.8℃
  • 맑음12.8℃
  • 맑음철원12.0℃
  • 맑음동두천13.2℃
  • 맑음파주12.4℃
  • 맑음대관령8.1℃
  • 맑음춘천13.3℃
  • 맑음백령도14.9℃
  • 구름조금북강릉12.1℃
  • 구름조금강릉13.7℃
  • 구름조금동해12.9℃
  • 맑음서울16.1℃
  • 맑음인천16.7℃
  • 맑음원주16.0℃
  • 구름조금울릉도14.2℃
  • 맑음수원14.0℃
  • 맑음영월13.2℃
  • 맑음충주12.8℃
  • 맑음서산12.6℃
  • 맑음울진13.9℃
  • 맑음청주16.2℃
  • 맑음대전14.5℃
  • 맑음추풍령14.6℃
  • 구름많음안동13.5℃
  • 맑음상주16.0℃
  • 구름조금포항16.5℃
  • 구름조금군산13.4℃
  • 맑음대구15.7℃
  • 박무전주15.4℃
  • 박무울산14.7℃
  • 맑음창원16.9℃
  • 구름조금광주15.4℃
  • 맑음부산17.2℃
  • 구름많음통영16.7℃
  • 구름많음목포16.2℃
  • 구름많음여수17.4℃
  • 구름많음흑산도16.0℃
  • 구름많음완도16.4℃
  • 구름많음고창13.8℃
  • 구름많음순천14.1℃
  • 맑음홍성(예)13.9℃
  • 맑음13.0℃
  • 구름많음제주17.5℃
  • 흐림고산17.2℃
  • 맑음성산17.2℃
  • 구름많음서귀포18.7℃
  • 구름조금진주13.9℃
  • 맑음강화16.2℃
  • 맑음양평14.9℃
  • 맑음이천14.5℃
  • 맑음인제12.1℃
  • 맑음홍천13.1℃
  • 맑음태백8.9℃
  • 맑음정선군10.7℃
  • 맑음제천12.4℃
  • 맑음보은11.7℃
  • 맑음천안14.0℃
  • 맑음보령13.0℃
  • 맑음부여12.5℃
  • 맑음금산11.7℃
  • 맑음13.6℃
  • 구름조금부안14.4℃
  • 맑음임실12.0℃
  • 구름조금정읍12.9℃
  • 구름조금남원12.2℃
  • 맑음장수9.1℃
  • 구름많음고창군13.1℃
  • 구름조금영광군14.0℃
  • 맑음김해시16.4℃
  • 구름많음순창군12.6℃
  • 맑음북창원17.7℃
  • 맑음양산시15.8℃
  • 구름많음보성군15.8℃
  • 흐림강진군16.1℃
  • 흐림장흥15.0℃
  • 흐림해남16.4℃
  • 흐림고흥15.1℃
  • 맑음의령군14.3℃
  • 맑음함양군
  • 구름많음광양시15.6℃
  • 구름많음진도군16.3℃
  • 맑음봉화11.8℃
  • 구름많음영주14.3℃
  • 맑음문경15.2℃
  • 맑음청송군10.9℃
  • 구름조금영덕14.9℃
  • 맑음의성12.1℃
  • 맑음구미15.9℃
  • 구름조금영천13.2℃
  • 맑음경주시14.0℃
  • 맑음거창10.4℃
  • 맑음합천14.6℃
  • 맑음밀양16.0℃
  • 맑음산청13.7℃
  • 구름많음거제15.7℃
  • 구름많음남해16.6℃
  • 맑음15.4℃
기상청 제공
전국 공동주택 2천 가구, 실내라돈 실태 조사 추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공동주택 2천 가구, 실내라돈 실태 조사 추진

공동주택 라돈관리 정책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전국 공동주택 2천 가구의 겨울철 실내 라돈 농도 조사를 실시

▲ 전국 공동주택 2천 가구, 실내라돈 실태 조사 추진
[굿뉴스365]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12월부터 4개월간 전국 공동주택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의 실태를 조사한다.

그간 공동주택은 라돈 농도가 단독주택에 비해 높지 않아 2014년 이후에는 실태조사를 하지 않았다. 실내 라돈 농도 실태조사는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하며 2014년 이후로는 토양의 영향을 받는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조사했었다.

올해 실태조사는 난방효율 제고를 위한 기밀성능 강화, 천연자재 사용 증가 등으로 최근 공동주택의 라돈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재추진하게 됐다.

조사방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실내외 온도 및 압력차가 크고 환기 횟수가 낮아 라돈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겨울철에 침실 또는 거실과 같은 주요 생활공간에 라돈 검출기를 설치한 뒤, 90일간 측정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대상 2,000 가구는 2008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 현황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조사 표본수를 추출한 후, 해당 지자체의 추천을 거쳐 선정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조사 이전에도 전국 주택 라돈 조사를 추진해 약 3만 가구를 조사해 전국 라돈 분포를 파악한 바 있다.

조사결과, 상대적으로 라돈 농도가 높은 7개 지자체에 대해 라돈 관리계획 수립·시행을 권고한 바 있다. 이들 지자체들에 대해서는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그간 조사결과를 토대로 실내 라돈분포 지도를 작성해 생활환경정보센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라돈저감 이렇게 하세요’, ‘실내공기질 측정방법, 그 오해와 진실’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 라돈 노출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출요인 및 저감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3년간 공동주택 실내 건축내장재 등 건축자재의 유통 현황을 조사하고 사용빈도가 높은 실내마감재의 실내공기 중 라돈 기여율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실내내장재를 도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라돈 차폐재의 효과를 평가하는 등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조사는 실생활 환경조건에서의 라돈 농도를 정확히 평가하는 만큼, 공동주택 라돈 관리정책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