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지부장 김태규)는 25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예산사랑 장학회(이사장 황선봉)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태규 지점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단기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예산군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며, 우리 지역에서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장학기금 기탁의 뜻을 밝히며 지역 교육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는 2012년에 2,4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4년간 매년 3,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으며 평소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행사 및 축제 지원 등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한편 예산사랑장학회는 현재 군 출연금 31억원 등 총 34억5,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고교생 60명에게 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 장학금 지급규모와 지급대상을 확대해 장학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