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다양한 위기상황 연습으로 소관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4 을지연습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을지연습은 직원 40여명이 참여하고 관내 유·초·중학생과 교직원이 참관하고 정부연습과 연계해 전시대비연습을 도상연습,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18일 첫날 불시에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보의식 및 참여의식 증대 목적을 위해 안보사진 전시회 및 안보유적지 탐방과 각급학교 조리사가 참여해 전투식량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유관기관 및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육군 1789부대의 협조로 홍성군청 주변에서 전쟁 관련 장비전시 서바이벌 사격이 실시되며 이어 안보유적지 탐방, 전투식량 시식 등 행사가 진행된다.

19일에는 관내 유·초·중 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을 대상으로 안보인식 제고를 위한 참관인 교육이 실시된다.

조인복 교육장은 "모든 연습 및 훈련 간에는 안전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고 공직자의 엄정한 연습기강을 확립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