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군은 12일 오후 군청 대강당에서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충남도생활체육대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체전과 생활체전의 개최를 앞두고 각 부서별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완벽한 대회준비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대회 기간 중 종합경기장 옆 특설무대에서 홍성군 문화예술단체 및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평생학습센터 동아리 등 23개 단체 3백여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공연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오는 19일 장애인체전 개회식에는 엠블랙, BAP, 박상철, 홍진영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20일에는 히든싱어2 프로그램의 최종우승자인 김진호씨의 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문화공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 체육회 및 군 생활체육회 소속 종목별 가맹단체에서 1일 249명이 장애인체전 경기진행 보조요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군은 또한 대회에 참여하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이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람객과 근무자, 자원봉사자에 대한 상해보험을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벽한 준비와 원활한 대회 운영으로 충남도민의 화합은 물론, 충남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는 홍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