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5 00:32

  • 흐림속초21.9℃
  • 흐림23.3℃
  • 흐림철원22.6℃
  • 흐림동두천22.6℃
  • 흐림파주22.0℃
  • 구름많음대관령18.6℃
  • 흐림춘천23.8℃
  • 안개백령도18.2℃
  • 구름많음북강릉23.1℃
  • 구름많음강릉25.7℃
  • 구름많음동해22.5℃
  • 흐림서울23.8℃
  • 흐림인천22.3℃
  • 구름많음원주24.9℃
  • 구름많음울릉도22.4℃
  • 흐림수원22.0℃
  • 구름많음영월21.9℃
  • 구름많음충주24.7℃
  • 구름많음서산22.4℃
  • 구름많음울진22.8℃
  • 흐림청주24.7℃
  • 흐림대전24.5℃
  • 흐림추풍령23.6℃
  • 구름조금안동25.0℃
  • 구름많음상주26.1℃
  • 맑음포항25.9℃
  • 구름많음군산23.0℃
  • 구름많음대구24.8℃
  • 구름많음전주24.6℃
  • 구름조금울산22.0℃
  • 구름조금창원22.6℃
  • 구름많음광주24.2℃
  • 구름많음부산23.2℃
  • 구름많음통영21.7℃
  • 구름많음목포23.0℃
  • 구름조금여수23.1℃
  • 구름조금흑산도20.8℃
  • 구름조금완도21.3℃
  • 구름많음고창22.1℃
  • 구름많음순천20.5℃
  • 구름많음홍성(예)22.3℃
  • 흐림22.1℃
  • 구름조금제주24.3℃
  • 맑음고산22.9℃
  • 구름많음성산21.6℃
  • 구름많음서귀포24.0℃
  • 구름많음진주22.7℃
  • 흐림강화21.0℃
  • 흐림양평23.9℃
  • 구름많음이천23.6℃
  • 흐림인제23.5℃
  • 구름많음홍천23.3℃
  • 구름많음태백17.9℃
  • 구름많음정선군19.7℃
  • 구름많음제천23.1℃
  • 흐림보은22.4℃
  • 구름많음천안22.1℃
  • 구름많음보령21.4℃
  • 흐림부여23.6℃
  • 구름많음금산23.2℃
  • 구름많음23.0℃
  • 구름많음부안22.4℃
  • 구름많음임실21.2℃
  • 구름많음정읍22.8℃
  • 흐림남원23.1℃
  • 흐림장수20.7℃
  • 구름많음고창군22.2℃
  • 구름많음영광군22.2℃
  • 구름많음김해시23.5℃
  • 흐림순창군23.0℃
  • 구름많음북창원24.1℃
  • 구름많음양산시23.4℃
  • 구름조금보성군22.7℃
  • 구름조금강진군22.7℃
  • 구름조금장흥22.2℃
  • 구름많음해남22.3℃
  • 구름조금고흥21.2℃
  • 구름많음의령군23.5℃
  • 구름많음함양군21.5℃
  • 구름많음광양시22.7℃
  • 구름많음진도군21.8℃
  • 구름많음봉화18.8℃
  • 구름많음영주24.8℃
  • 흐림문경25.5℃
  • 구름많음청송군19.9℃
  • 구름많음영덕20.8℃
  • 구름조금의성21.4℃
  • 구름많음구미24.9℃
  • 구름조금영천21.6℃
  • 구름조금경주시22.4℃
  • 구름많음거창21.1℃
  • 구름많음합천23.2℃
  • 구름많음밀양22.9℃
  • 구름많음산청21.7℃
  • 구름조금거제21.6℃
  • 구름많음남해22.5℃
  • 구름많음22.7℃
기상청 제공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마무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마무리

한반도 평화기원 속 글로벌 축제 발판 다져

[굿뉴스365] 당진을 대표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1일 수 천 명이 줄을 당기는 장관을 연출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15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네 번째를 맞이한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공동체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줄다리기의 의미를 담아 남북 평화기원 퍼포먼스와 남북화합 소지쓰기 등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국내 5개 전통줄다리기와 베트남 롱빈줄다리기가 참여해 13일 열린 유네스코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은 관광객들에게 ‘줄’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지역별로 다르게 발전해온 전통 줄다리기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한국과 베트남 전통 줄다리기의 비교 연구’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도 열려 양 국의 전통 줄다리기 종목의 학문적 교류 기반을 닦았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줄다리기 중 하나인 다이센시 가리와노 줄다리기 보존회와 오이마쓰 히로유키 다이센 시장도 축제 현장을 방문하면서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밖에도 올해 축제에서는 2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스포츠 줄다리기 아시아 선수권 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1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스포츠 줄다리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 오후에는 줄 고사를 시작으로 줄 제작장부터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민속마당까지 직경 1미터, 길이 200미터, 무게 수 십 톤의 줄을 옮긴 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물 윗마을(水上)과 물 아랫마을(水下)로 편을 나눠 줄을 당기며 올 한 해 풍년농사와 국민들의 화합을 기원했다.

줄나가기(줄 제작장부터 줄다리기장까지 줄을 옮기는 행사)
줄나가기(줄 제작장부터 줄다리기장까지 줄을 옮기는 행사)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