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청양군이 새로운 마을 만들기의 주역으로 활동할 2기 마을대학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개강한 마을대학 수료식은 23일 오후 청양문화원 2층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생과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5월말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양문화원 소회의실에서 전문 과정을 수강했다.
수료생들은 정민철 강사로부터 ‘홍성군 홍동·장곡면 지역의 마을 만들기 경험과 사례’를 소개 받았고 복권승 강사에게서는 ‘과거와 미래를 통해 본 오늘날의 공동체’를 배웠다.
이어 전남 담양군 무월마을을 찾아 선행사례를 견학하고 임경수 강사로부터 ‘마을 만들기와 지역사회 다시 보기’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마을대학 수료생들에게는 삼삼오오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청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 선정 시 가산점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김돈곤 군수는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마을대학 과정에 참여한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지향적 마을 가꾸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