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22:59
[굿뉴스365]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정문 수석 대변인(천안병 국회의원)이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지사 선거를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에 비유한 막말 정치인 김태흠 후보는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양승조 후보 선대위의 이정문 수석 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태흠 후보가 천안·아산과 보령·서천의 인구 차이를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이 아랍하고 싸울 때 인구가 많아서 이기나?”고 발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 대변인은 이 발언을 두고 "김태흠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를 천안·아산과 보령·서천 간 전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천안·아산이 아랍도 아니고,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도 아닌데, 도대체 김태흠 예비후보는 누구와 싸워 이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특히 "아픈 역사가 있는 이스라엘과 아랍에 비유한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도지사는 15개 모든 시군을 아우르면서 충남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뤄내야 하는 자리”라면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김태흠 후보에게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태흠 예비후보는 막말로 유명한 정치인”이라면서 "국회 청소노동자를 비하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노숙자로 비유했으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구현사제단으로 표현했다”며 김태흠 예비후보의 과거 막말 논란을 언급, "충남도민은 막말 도지사를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수석 대변인은 "김태흠 예비후보는 막말을 충남도민에게 즉시 사죄하고, 앞으로 적절치 않은 말씀을 각별히 삼가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도지사 선거를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에 비유한 막말 정치인 김태흠 후보는 도지사 자격이 없다> 김태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5.7.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서는, 천안‧아산과 보령‧서천의 인구 차이를 언급하면서"이스라엘이 아랍하고 싸울 때 인구가 많아서 이기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발언은 김태흠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를 천안‧아산과 보령‧서천 간 전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천안·아산이 아랍도 아니고,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도 아닌데, 도대체 김태흠 예비후보는 누구와 싸워 이기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충남도지사는 15개 모든 시군을 아우르면서, 충남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뤄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충남을 갈라놓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김태흠 예비후보에게 통합과 화합, 그리고 균형발전은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아픈 역사가 있는 이스라엘과 아랍에 비유한 것도 부적절합니다. 이스라엘과 아랍의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됐고, 지금도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이 모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김태흠 예비후보는 막말로 유명한 정치인입니다. 국회의원 시절에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많습니다. 국회 청소노동자를 비하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노숙자에 비유했으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구현사제단으로 표현했습니다. 김태흠 예비후보는 이번 발언으로 현재도 진행 중인 인류사의 상처를 선거운동에 끌어다 쓰는 천박한 역사인식을 또 한 번 드러냈습니다. 충남도민은 막말 도지사를 원하지 않습니다. 도지사 선거를 지역 대결로 인식하고,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에 비유하는 막말을 한 김태흠 예비후보는 도지사 자격이 없습니다. 김태흠 예비후보는 막말을 충남도민에게 즉시 사죄하고, 앞으로는 적절치 않은 말씀을 각별히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05.09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 이정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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