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08:35

  • 맑음속초28.0℃
  • 맑음20.6℃
  • 구름조금철원19.8℃
  • 맑음동두천21.2℃
  • 맑음파주21.6℃
  • 구름조금대관령19.1℃
  • 구름조금춘천21.2℃
  • 구름많음백령도20.4℃
  • 맑음북강릉26.4℃
  • 맑음강릉26.4℃
  • 구름많음동해27.2℃
  • 구름조금서울22.5℃
  • 구름조금인천21.6℃
  • 구름많음원주20.1℃
  • 구름조금울릉도24.8℃
  • 구름조금수원22.1℃
  • 구름많음영월19.0℃
  • 구름많음충주19.6℃
  • 구름많음서산21.8℃
  • 구름조금울진26.1℃
  • 구름많음청주22.8℃
  • 흐림대전21.4℃
  • 구름많음추풍령20.6℃
  • 구름많음안동20.2℃
  • 구름많음상주21.9℃
  • 구름많음포항24.1℃
  • 구름많음군산19.9℃
  • 흐림대구22.9℃
  • 흐림전주21.3℃
  • 흐림울산22.7℃
  • 흐림창원22.5℃
  • 흐림광주20.4℃
  • 흐림부산23.5℃
  • 흐림통영21.2℃
  • 박무목포20.4℃
  • 흐림여수21.6℃
  • 흐림흑산도20.1℃
  • 흐림완도20.6℃
  • 흐림고창18.2℃
  • 흐림순천16.9℃
  • 구름많음홍성(예)20.8℃
  • 구름많음20.1℃
  • 흐림제주22.2℃
  • 흐림고산21.3℃
  • 흐림성산21.6℃
  • 흐림서귀포22.9℃
  • 흐림진주20.6℃
  • 구름조금강화21.5℃
  • 구름조금양평18.8℃
  • 구름많음이천20.0℃
  • 맑음인제19.5℃
  • 맑음홍천19.1℃
  • 구름많음태백22.0℃
  • 구름많음정선군18.7℃
  • 구름많음제천18.8℃
  • 구름많음보은18.7℃
  • 구름많음천안20.1℃
  • 구름많음보령21.3℃
  • 구름많음부여18.6℃
  • 구름많음금산19.3℃
  • 구름많음21.2℃
  • 구름많음부안21.0℃
  • 흐림임실18.0℃
  • 흐림정읍20.3℃
  • 흐림남원18.5℃
  • 흐림장수16.1℃
  • 흐림고창군19.3℃
  • 흐림영광군18.5℃
  • 흐림김해시22.2℃
  • 흐림순창군18.0℃
  • 흐림북창원23.2℃
  • 흐림양산시22.8℃
  • 흐림보성군19.6℃
  • 흐림강진군19.5℃
  • 흐림장흥18.9℃
  • 흐림해남20.1℃
  • 흐림고흥19.3℃
  • 흐림의령군20.2℃
  • 흐림함양군18.0℃
  • 흐림광양시20.2℃
  • 흐림진도군19.8℃
  • 구름많음봉화18.8℃
  • 구름많음영주20.2℃
  • 구름많음문경21.2℃
  • 구름많음청송군19.2℃
  • 구름많음영덕24.2℃
  • 구름많음의성19.6℃
  • 구름많음구미21.7℃
  • 구름많음영천21.3℃
  • 구름많음경주시22.4℃
  • 흐림거창17.6℃
  • 구름많음합천19.4℃
  • 구름많음밀양21.2℃
  • 흐림산청18.5℃
  • 흐림거제21.8℃
  • 흐림남해21.4℃
  • 흐림22.0℃
기상청 제공
충남도, 중앙아 ‘K-제품 수출 확대’ 발판 놨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충남도, 중앙아 ‘K-제품 수출 확대’ 발판 놨다

카자흐스탄 경제·금융 중심 알마티서 해외시장개척단 가동

NOW_2984.JPG

 

[굿뉴스365]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놨다.

 

도는 3일(이하 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과 함께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알마티 경제인협회장, 누르 아이와 미코 등 현지 기업 95개사가 참석, 충남이 생산 중인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에서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아산 씨허브, 당진 바이오코스원, 보령 해가인, 홍성 광천김 등 14개 업체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김 제품, 홍삼, 자동차용품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뽑았다.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0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중 특히 금산 지역 건강식품 업체인 명원은 2년 간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 눈길을 끌었다.

 

상담회에는 지난 2일부터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상담 건수 및 계약 체결 전망, 물류비용 등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김 지사는 "수출상담회를 돌아보니 카자흐스탄 기업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상담회는 중앙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에서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우리 도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앞선 지난 2일 알마티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 물류기업에서 카자흐스탄 물류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소매시장을 찾아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현지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이 272만 4900㎢로 우리나라(10만 431㎢)의 27배에 달하며, 지난해 기준 인구는 2000만 명,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2244억 달러, 1인당 실질소득은 1만 2306달러다.

 

이 나라는 특히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위치한 교역 경유지로 최근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며,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중산층이 두텁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2년 기준 1인 당 구매력평가지수(PPP)는 3만 달러 이상으로, 인근 몽골의 2.3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도 최소 5.3%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수출액은 19억 7000만 달러, 수입은 35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충남은 카자흐스탄에 3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9000만 달러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NOW_2860.JPG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