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2 18:24
이들은 영하 관람 및 최민호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인 및 세종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다.
이들은 세종시의 초대에 감사의 뜻을 담아 불가리아 전통악기 가이다 연주 및 전통춤을 선보였다.
또 대원들은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원들은 한국인들의 취미, 세종시와 같은 도시가 불과 10년만에 건설된 것에 대한 질문을 비롯, 불가리아 대원들을 초청하고 지원하는 등 빠르게 결정하게 된 배경 및 세계 다른 도시와 비교해 세종시의 독특한 요소가 무엇인가를 물었다.
또 한국인이 즐기는 스포츠, 불가리아나 불가리아 사람에 대한 인상과 한국음식 이외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교육특화도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최 시장은 불가리아 사람들이 좋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불가리아에는 한 번 밖에 가 보지 못했지만 여러분들을 계속 만나니 더욱 좋아졌다. 여러분들이 순진하고 용감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학생들인 것 같아 불가리아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음식 이외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 시장은 "불가리아 음식이 좋다”는 재치 있는 대답에 많은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