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지역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7일 도에 따르면,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지부장 오기섭)와 아산지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7회 어울림 큰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도내 독거‧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2000여명을 초청, ‘너, 나, 우리 모두 하나되어’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노래‧장기자랑 한마당이 펼쳐지며, 은소림 국악원, 아르드밸리댄스 공연단, 가수 김도희 씨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는 특히 이날 초청한 독거‧무의탁 노인들의 점심식사를 직접 마련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참요양병원이 의료 부스를 마련, 참여 노인들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오기섭 지부장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이웃 간의 마음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이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는 매주 화요일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이나 김장김치 담그기, 수상 인명구조, 수중 정화활동, 청소년 선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