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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면 김태석씨가 쌀 기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굿뉴스365]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김태규)는 지난 2일 NH 행복 채움 운동으로 모여진 금액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 132포(330만원)를 예산군에 기탁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NH 행복 채움 운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상품 판매 수익금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이다.
NH농협 김태규 예산군지부장은 "행복 채움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가면 원천1리에 거주하는 김태석(남,57)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32포(80만원 상당)를 오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평소 불우 이웃 돕기에 앞장서 온 김 씨는 2006년부터 매년 손수 재배한 햅쌀을 기탁했다.
군은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